진교면사무소(면장 강영승)는 지난 4일 학부모회 자생단체 ‘아이(!)날다(회장 류재식)’가 진교청소년 문화의집을 방문, 지우개 작은 도서관(관장 김경애)에 100만 원 상당의 도서 100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작은 도서관을 통해 지역의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기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미래의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관장은 “스마트폰의 일상화로 책을 멀리하게 되는 요즘 많은 부모가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해 자녀들의 건강한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지우개 작은 도서관은 지난해 2월 개관, 현재 2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매주 화∼토 오전 11시∼오후 5시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등록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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