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産 2건 명품 잼류 HACCP 인증 획득
하동産 2건 명품 잼류 HACCP 인증 획득
  • 하동뉴스
  • 승인 2021.06.22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군 농업기술센터는 22일 하동 산 명품 잼류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심사를 거쳐 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HACCP 인증을 획득한 잼류는 딸기잼·블루베리잼이다.

이들 잼은 하동군 농산물 가공지원센터에서 직접 가공한 제품들로 금속검출 공정, 살균, 해병, 작업장 위생, 작업환경, 종업원 위생상태 등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HACCP 인증을 받았다.

현재 농산물 가공지원센터에서 생산된 딸기·블루베리 잼은 연 매출 1억 원 이상의 실적을 올리며 지역농가의 소득원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후 이들 잼들은 HACCP 인증으로 제품의 안정성이 검증돼 판매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 가공지원센터에서는 분말, 과립, 즙, 잼 등으로 가공할 수 있는 58종 63대의 장비가 설치돼 있으며, 가공된 농산물은 공동브랜드 ‘하하동동’으로 상품화하고 있다.

센터는 현재 쌀국수·호박양갱·고구마 전병 등 모두 28품목의 가공품을 상품화해 2020년 기준 3억 7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천금매실·들깨 가공품 등 2건은 기술특허 등록을 추진하는 등 농업인 가공창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생산에서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과 교육 훈련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오면서 이번에 HACCP 인증까지 획득함으로써 ‘하하 동동’ 가공 상품의 이미지와 소비자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특허와 관련된 기능성 식품 소재 및 가공 기술 사업화 후속 연구와 함께 푸드플랜 사업과 연계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지역 농·특산물의 가공 상품화에 더욱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