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문화재첩축제 올해는 취소
섬진강 문화재첩축제 올해는 취소
  • 하동뉴스
  • 승인 2021.06.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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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문화·예술 행사는 개최
섬진강 문화재첩축제 자료사진
섬진강 문화재첩축제 자료사진

제6회 알프스하동 섬진강 문화재첩축제가 취소됐다.

그러나 군과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추진위원회(위원장 이수영)는 축제의 연속성 및 상징성 유지와 재첩 홍보를 위해 내달 읍내 소재 송림공원에서 방역단계에 맞춰 소규모 문화·예술 행사를 연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과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추진위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섬진강 문화재첩축제를 취소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과 축제추진위의 이 같은 결정은 지난해 기록적인 수해로 인해 올해 재첩 생산량이 종전에 비해 크게 감소하고 현재 국내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행 조짐이 보여 코로나 확산 방지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과 재첩 생산량 감소 등을 감안해 아쉽지만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며 “군과 재첩생산 어가가 합심해 재첩 생산량을 늘리고 코로나가 종식되면 내년에는 성대하고 즐거운 축제를 열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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