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이후의 하동 화개茶' 책 출간
'19세기 이후의 하동 화개茶' 책 출간
  • 하동뉴스
  • 승인 2021.07.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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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이후 하동 차의 역사와 문화를 정립한 '19세기 이후의 하동 화개茶'가 茶명인의 노력으로 책이 출간돼 학계 등으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하동 전통 차 농업의 가치 보전을 위해 출간된 이 책은 모두 4부로 구성됐다.

1부는 9세기 조선과 다산의 차, 2부는 화개 차의 품질 논란, 3부에는 ‘동의보감’의 세계 최초 홍차 제다법 논란, 4부는 구한말과 일제강점기의 화개차 순으로 소개했다.

특히 이 책은 하동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하동 차(茶)의 역사, 문화, 제다법 등을 기록해 하동 야생차의 가치를 보전하고,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하고자 ‘전통식품 명인(제28호 우전차)’ 김동곤 쌍계제다 대표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 출간됐다.

김남경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단장은 “이번 책 발간을 계기로 19세기 이후 하동지역 차(茶) 역사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함으로써 하동 차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정립하고, 소모성 논란을 벗어나 차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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