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술상 맛 전어 맛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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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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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면사무소(면장 깅영승)는 지난 16일 관내 술상리 741-1 일원의 술상 전어판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어 축제를 개최하지 않는다고 면사무소 측은 덧붙였다.

술상어촌계(계장 문경배)가 운영하는 전어판매장은 인근 남해 앞 청정해역에서 15척의 어선이 이달 중순부터 하루 400㎏의 전어를 어획한 후 어촌계의 유통체계를 거쳐 즉석 판매한다.

전어회는 ㎏에 1만 1000원, 구이용은 10∼12마리 기준 1만 5000원선에 판매된다.

술상어촌계는 평일 하루 150㎏, 주말 300㎏ 가량 판매하고 있다.

육질이 쫄깃하고 고소한 전어는 술상 전어판매장 주변의 횟집에서도 싱싱한 회와 고소한 구이로도 맛볼 수 있다.

문경배 어촌계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름 별미인 전어 철이 돌아오면서 다시 희망을 갖게 됐다”며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손님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술상 전어는 깨끗한 노량앞 바다와 사천만의 민물이 합류하는 거센 조류지역에 서식해 고깃살이 쫄깃하고 기름기가 많아 유달리 고소하며 영양가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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