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지역 청소년들의 비대면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하동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9일 가진 ‘2021 도시환경협약(UEA) 여수정상회의 청소년 포럼’에 청소년자치활동 동아리 ‘GTG(Grey To Green)’ 소속 박지우·허예아 학생이 알프스 하동의 탄소 없는 마을을 주제로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규모 참여 및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전남도와 경남도의 환경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과 정책 등을 발표했다.
이어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하동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동아리 ‘가온엔젤스’가 한글날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하동군 공식 유튜브 채널 ‘하동 알프스TV’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
청소년 수련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활동에 여러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들의 주도적 활동을 보다 구체화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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