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2021년 상반기 지방행정 신속집행 '최우수'
군, 2021년 상반기 지방행정 신속집행 '최우수'
  • 하동뉴스
  • 승인 2021.10.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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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와 공무원이 장관표창 수상

하동군이 2021년 상반기 지방행정 신속집행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또 기획예산과 예산담당 주무관도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되면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영예를 안았다.

1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집행 실적 향상과 성과지형의 지방재정 운영기반을 구축하고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 효율성 제고 등을 점검한 결과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행안부 평가에서 군은 지방재정 신속집행으로 각종 일자리 창출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금회전을 제고하기 위해 1월부터 추진한 목표액 6375억 원 중 3748억 원을 집행, 106.69% 집행률을 달성한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군은 지방재정 신속집해에 탁월한 성과를 냈을 뿐만 아니라 예산제도의 조기정착과 성과지향의 운용기반 구축 등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예산을 담당한 김경미(37·행정 7급) 주무관이 2021년 상반기 지방행정 신속집행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주무관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아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열심히 해야 되겠다는 새로운 다짐도 가지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이같이 피력했다.

그는 우선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것은 물론 건전재정 운용을 위한 예산절감 시책 추진에 있어 업무 추진비를 비롯한 여비, 일반수용비 등 경상예산 11개 편성목에 대해 10% 절감계획 및 예산배정 월별계획을 수립하는 등 예산 배정의 효율을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또 보조금 조례 개정 등 각종 재정관련 자치법규를 정비하고 예산편성, 주민설문조사 및 의견수렴을 통해 주민의 예산편성 참여 및 알권리 보장을 이끌어 낸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에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군은 이번 단체와 개인 수상을 계기로 2억 5500만 원(국·도비)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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