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경찰서(서장 남우철)는 6일 본청에서 지난 9월 발생한 실종치매 어르신의 발견에 적극 도움을 준 조모(71) 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조 씨는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치매노인 A씨가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면사무소 수색인원 협조요청, 마을 앰프방송, 민·경 합동 수색 등 적극적으로 경찰 업무에 협조,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 서장은 “실종의 경우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모습에 감사하며 공동체·협력치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하동의 치안을 위해 함께 힘써 달라”고 말했다. 윤영택 통신원/hadongnews.co.kr
저작권자 © 하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