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영·호남 화합의 상징 화개장터에서 ‘오감만족 가을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화개장터 특성화첫걸음시장육성사업단(단장 허기영)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하동군이 후원한다.

이 기간 동안 화개장터 상인회 등록 점포에서 2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경품과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공방·도자기·천연염색 등의 체험이벤트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화개장터 플래그십스토어’ 홈페이지 회원가입 인증 또는 SNS에 화개장터 관련 게시글을 올리거나 하동군 인근 관광지 입장권을 제시하는 고객에게는 화개장터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먹거리·체험 쿠폰을 증정한다고 군은 성명했다.

화개장터를 찾는 고객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문화공연을 펼친다.

문화공연에는 초대가수 무대와 향토 각설이 등의 공연으로 코로나19 지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허 단장은 “화개장터는 올해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결제 편의·위생 청결·안전 관리·상인 조직 역량 강화 등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하고 있다”며 “화개장터를 찾는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마련한 축제인 만큼 많은 혜택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규 통신원/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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