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지리산 국제환경예술제가 2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한 달간 군내 적량면소재 하동 지리산아트팜에서 열린다.
‘생명×지속가능한 내일(Life×Sustainable Future)’를 주제로 한 이번 예술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예술제에는 세네갈 현대미술 특별전 및 JIIAF 2021 국제교류초대전(김성수·이일청 작가), 대한민국환경생태미술대전(김수경·김애정·로빈·박얼·오성철·윤상우·전창환 작가) 작품이 전시된다.
세네갈 현대미술 특별전에는 세네갈과 아르헨티나, 페루 등 남아메리카의 작품과 미국, 한국 등 5개국 작가 57명의 회화, 조각, 태피스트리 등 159점의 작품이 다양한 장르에 걸쳐 전시된다.
이와 함께 ‘악기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파이프오르간 국제행사인 ‘지리산오르겔’이 11월 20일 지리산아트팜에서 개최된다.
김성수 학장은 “생명예술은 인간과 자연 사이에서 인류가 직면한 난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며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가 정신적 자본(Mental Capital)을 창조하는 자연주의 현대예술의 메카로 자리매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2월에는 전시회 집행위원회와 한국기후환경원이 공동 주최하는 ‘기후환경국제학술포럼’이 열리며 이는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예술제 측은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저작권자 © 하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