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림’ 연희예술단, 장학금 기탁
‘하울림’ 연희예술단, 장학금 기탁
  • 하동뉴스
  • 승인 2021.11.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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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12일 ‘하울림’ 연희예술단(단장 여두화) 임원진이 군청을 방문,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윤상기 군수에게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 군수와 이양호 장학재단 이사장, 여두화 단장, 박재홍 들뫼 회장, 서만임 학부모회장, 여미숙 총무 등이 참석했다.

여 단장은 “먼저 하동군의 관심과 지역사회의 배려로 ‘하울림’이 많이 성장해 그간의 도움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받은 사랑을 되돌려 주기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뜻을 모아준 학부모께 감사를 드리고 하동의 청소년들이 가슴을 뛰게 하고 꿈을 이루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알프스 하동의 청소년들에게 큰 선물을 준 여두화 단장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하동 미래 주역들이 꿈과 도전, 그리고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의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하울림’ 연희예술단이 소설 ‘토지’ 무대인 최참판댁 주말 상설공연 등을 통해 관람객 등으로부터 모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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