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수 시집 출판기념회가 11일 오후 3시 군내 북천면 이명골길 14-28 이병주 문학관 다목적실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오늘이 좋은 몇 가지 이유’란 제목으로 열린 이날 기념회에는 가족을 비롯한 문인협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김남호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는 이 시집에 대해 “자신에게 ‘오늘이 좋은 이유’는 곧 ‘내일이 좋은 이유’로 이어지고 나아가 ‘이번 생에 좋은 이유’가 될 것”이라며 “이필수 작가도 대책 없는 바보”라고 논평했다.
이필수 작가는 하동출생으로 지난 2010년 계간 ‘제3의 문학’ 시 부분 신인상을 받았고, 현재 (사)한국문인협회 하동군지부장으로 활동 중이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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