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초등생 입학 축하금 10만 원 지급
군, 초등생 입학 축하금 10만 원 지급
  • 하동뉴스
  • 승인 2022.01.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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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올해부터 초등학교 입학생 200여명에게 입학 축하금으로 10만 원을 지급한다.

군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군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교육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새해부터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 축하금을 지원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11월 2일 하동군의회는 ‘하동군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지원 조례’를 통과시켰다.

또 군은 군내 초등학교 입학생 규모를 200여명으로 예상하고 2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입학 축하금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2022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 군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가정의 첫째, 둘째 자녀에게 10만 원씩 지급된다.

입학 축하금을 받으려는 학생은 3월 2일∼4월 29일 입학하는 초등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동군 지역화폐인 ‘하동사랑상품권’ 종이형 또는 모바일로 지급된다.

군은 해당 사업의 신청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학 예정 아동 가정에 지원 안내 우편물을 발송하고, 초등학교 예비소집일과 입학일에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홍보를 하고 있다.

윤 군수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필요한 책가방·문구류 등 구입에 입학축하금이 쓰인다면 학부모에게 작은 보탬이 될 것”이라며 “생애 최초로 학교에 가는 아동을 축하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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