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여고,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수시전형 합격시켰다
하동여고,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수시전형 합격시켰다
  • 하동뉴스
  • 승인 2022.02.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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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여자고등학교(교장 박희덕)는 본교 이수인(3년) 학생이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수시전형에 최종 합격했다고 8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서울대에 합격한 이수인 학생은 농촌지역 교육환경의 어려움을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극복했을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과정과 다양한 활동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학교 측은 분석했다.

여기에 이번 수시전형에서 하동여고에서는 서울대(컴퓨터공학부) 합격뿐만 아니라 카이스트, 유니스트, 고려대(컴퓨터학과), 성균관대(소프트웨어학과)에 합격을 했다.

이는 담임교사와 동아리 지도교사, 교과과목 교사 등이 유기적인 협력관계로 창의적 체험활동, 과목별 세부특기사항 등 생활기록부를 보다 효과적으로 준비한 결과라고 학교 측은 전했다.

특히 하동여고는 학생들에게 정독실(자율학습실)을 오후 10시까지 연장 개방해 면학 분위기를 높였고, 과목별 야간 특강을 실시해 학생 개인의 수준에 부합하는 맞춤식 교육을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박 교장은 “하동여고가 이공계열 역대 최고의 진학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교사와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이 빛을 발했다”며 “하동여고 학생 모두가 희망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9일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군수 집무실에서 수능성적우수장학생으로 선발된 이수인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영미 편집위원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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