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육초등학교(교장 김종호)는 최근 ‘아이톡톡’을 활용해 졸업생, 재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비대면 쌍방향 졸업식을 거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졸업식에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5·6학년 학생 8명만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아이톡톡’을 활용해 졸업생 학부모뿐만 아니라 각 학급에서 재학생들이 실시간 쌍방향 화상 연결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6학년 졸업생은 “코로나19로 부모님이 참석하지 못할 것 같아 속상했는데, 가족이 영상으로 함께해 정말 좋았다. 동생들의 축하공연 영상과 화면으로 전해주신 부모님의 축하 말씀 때문에 눈물이 났다.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톡톡’을 활용해 교육공동체가 실시간으로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미 편집위원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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