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석골 감로다원, 문체부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 선정
청석골 감로다원, 문체부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 선정
  • 하동뉴스
  • 승인 2022.02.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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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화개면 소재 청석골 감로다원. 하동뉴스
사진은 화개면 소재 청석골 감로다원. 하동뉴스

하동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 공모에 군내 화개면 소재 청석골 감로다원(대표 황인수)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개별한옥, 한옥체험업 밀집 지역 또는 마을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이 사업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발전할 수 있는 전통 한옥을 한국 고유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체험숙박시설이다.

이에 따라 청석골 감로다원은 향후 1년간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전통 공예 체험과 하동의 야생차를 활용한 차 시음, 차 예절 명인특강, 차 명상 체험, 차 음식 만들기 체험 등 전통문화와 하동의 야생차 문화의 이해도를 높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청석골 감로다원의 황 대표는 차 농사를 평생 가업으로 삼아 4대째 전통 수제 차의 전통을 이어가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2021년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토지’의 주무대인 군내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에 건립된 한옥숙박시설 올모스트홈스테이 하동점이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해외 관광이 어려운 시기에 가족·친구 단위 소규모 국내 관광이 증가함에 따라 한옥 체험과 하동의 야생차 문화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운영함으로써 하동 차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2023 하동 세계 차 엑스포를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 효과와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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