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85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13명이 참석했다.

이사회는 2021년 장학사업 추진현황과 주요성과 및 감사보고에 이어 2021년 업무 및 세입·세출 결산, 2022년 상반기 장학생 선발심의, 목적사업 지정기부금 사용 결과, 우수학교 장려금 지급 등 4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상반기 장학금은 학업 성적 우수 장학생 86명 6590만 원, 특별장학생 35명 5150만 원, 자립장학생 31명 1310만 원, 수능성적 우수 장학생 1명 300만 원, 충의공 정기룡 장군 충효 장학생 14명 140만 원, 정성일 리더십장학금 9명 360만 원 등 모두 6개 장학금으로 초·중·고·대학생 176명에게 1억 3850만 원이 지급된다.

또 수능성적 우수 장학생 1명을 배출한 하동여자고등학교에 장려금으로 200만 원 상당의 하동사랑상품권도 지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재단은 하반기에는 다자녀가구 장학금, 중·고 자립장학금, 특기장학금 등 4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이사장은 “지난해 모두 8억 5300만 원의 장학금을 모금했다”면서 “이러한 성과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내·외 군민의 열정과 임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그간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후학 양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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