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초, 학교도서관 야간에도 문 연다
노량초, 학교도서관 야간에도 문 연다
  • 하동뉴스
  • 승인 2022.05.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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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초등학교(교장 이연미)는 지난 24일부터 학교도서관을 야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도서관을 찾아 책 읽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학교도서관 야간 개방으로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밤에도 도서관을 이용하는 특별한 시간은 물론 학교 교육 활동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 학부모는 “저녁 식사 이후에 아이와 이렇게 학교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면서 “학교도서관을 저녁에도 개방해서 아이들도 학부모도 책을 가까이하는 시간이 더 많아져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도서관 야간 개방을 통해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지역의 열악한 문화시설 상황을 고려해 평생학습 중심시설로서 학부모, 지역주민에게 학교시설을 개방함으로써 지역과 소통하며 상생하는 작은 학교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미 편집위원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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