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은 7일 군내 일원에서 고장사랑 하동투어 성인부 1회 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를 기획하다’를 테마로 진행된 이번 여행에는 하동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 구례 마을활동가 등 모두 12명이 참여했다.
여행은 다양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구례군의 마을활동가를 초청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하동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탐방할 수 있는 소나무를 주제로 투어를 시작한 이번 여행은 지역 자원의 스토리텔링으로 한층 의미를 깊게 한 시간을 가졌다는 평가다.
이어 하동의 자랑인 녹차 체험을 위해 한밭제다를 찾아 차에 대한 역사, 마시는 방법 등 다양한 이야기를 경청했다.
여행에 참가한 마을교사는 “하동에 살면서도 막연히 알았던 부분들에 대해 자세히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학생들을 만날 때도 하동에 대해 소개할 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한편, 고장사랑 하동투어는 하동행복교육지구의 사업으로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가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김영미 편집위원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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