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교 꿈 자람 학생동아리 학생들
화개초 왕성분교장(교장 김점중)은 분교 꿈 자람 학생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왕성 파일럿’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미래 사회에 대비해 운영 중인 ‘왕성 파일럿’은 매월 2회 마을 교사를 초청, 드론의 비행 원리부터 조종 방법, 게임까지 학습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지난해부터 온라인스포츠클럽대회 드론 축구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이 밖에도 승마, 골프, 코딩, 비즈쿨 등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운영되고 있다.
동아리 회장은 “처음에는 어려웠던 드론이 이제는 익숙해졌다. 무엇이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내년에는 드론으로 영상을 찍어 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작은 학교는 공간적 한계가 많다. 하지만 적은 수의 학생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다양한 소질을 발견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학생들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영미 편집위원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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