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딴 꿈동이들-화개 꿈동이들의 이야기’
화개초등학교(교장 김점중)는 본교 전교생 36명의 이야기를 담은 ‘별을 딴 꿈동이들-화개 꿈동이들의 이야기’ 에세이집을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화개초는 지난주 학생과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별을 딴 꿈동이들’은 1년 동안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 마을에서 겪은 자신의 삶을 그대로 담았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에세이집의 제목을 선정했다.
학생들은 “그전까지는 동화를 썼었는데 올해는 에세이를 쓰게 돼 새로웠다”며 “지난 1년 동안 쓴 글을 모아 에세이집으로 출판된 것을 보니 뿌듯했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김 교장은 발간사에서 “생동감 있고 각자의 개성을 담아 진솔하게 써서 글로 표현했기 때문에 우리 어린이들의 글을 찬찬히 읽어 보면 그날 무엇을 하면서 어떤 내용을 배우고 느꼈는지 알 수 있는 것 같다. 가슴 속의 울림을 글로 써서 이렇게 멋진 에세이집을 발간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영미 편집위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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