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88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이양호 이사장과 이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2022년 장학사업 추진현황과 주요성과 및 감사보고에 이어 2022년 업무 및 세입·세출 결산, 2023년 상반기 장학생 선발심의, 목적사업 지정기부금 사용 결과, 우수학교 장려금 지급 등을 포함한 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상반기 장학금으로 학업성적 우수 장학생 72명 5190만 원, 특별장학생 31명 4700만 원, 자립장학생 30명 1030만 원, 수능 성적 우수 장학생 2명 800만 원, 특기 입학 장학생 2명 200만 원, 충의공 정기룡 장군 충효장학생 15명 150만 원, 정성일 리더십장학금 9명 360만 원 등 모두 7개 장학금으로 초·중·고·대학생 176명에 1억 2430만 원이 전달된다.
또한 수능성적우수 장학생 각 1명을 배출한 하동고등학교에 장려금 300만 원, 진교고등학교에 200만 원 등 모두 500만원 상당의 하동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이와 함께 장학재단은 하반기에는 다자녀가구장학금, 중·고 자립장학금, 특기장학금 등 4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그간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후학 양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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