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23일 화개면 소재 하동야생차박물관 체험관에서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회장 하승철 하동군수)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국제슬로시티로 지정 국내 16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손대현 한국슬로시티본부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 2022년 결산과 2023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슬로시티 인증지역의 향후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하 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를 계기로 한국슬로시티본부 및 회원 시·군과의 상호 교류와 상생 발전을 희망한다”며 “이달 말 열리는 화개장터 벚꽃축제와 5월 개막하는 하동 세계 차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회원 시·군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011년 9월 창립했다. 김선규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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