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뮤지컬단 출범하다
학생 뮤지컬단 출범하다
  • 하동뉴스
  • 승인 2023.04.04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중앙중 학생 13명으로 결성

하동군은 올해부터 학생 뮤지컬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하동아카데미 사업 일환으로 하동 학생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의 진흥을 위해서라고 군은 덧붙였다.

앞서 군은 학생 무지컬단 결성을 위해 지난 달 20일까지 군내 9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결과 하동중앙중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하동중앙중 뮤지컬단은 학생 13명으로 결성됐다.

학생 뮤지컬단은 하동을 배경으로 하는 창작뮤지컬로 제작해 오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을 시작해 12월 하동아카데미 성과 나눔 콘서트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수업은 하동중앙중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으로 진행되며, 뮤지컬이 생소한 아이들을 위해 춤, 노래, 연기 분야별로 선생님이 파견돼 학생들을 지도하게 된다.

한 학생은 “오후 10시까지도 연습할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재미있다. 우리만의 창작 작품으로 연말에 공연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다”며 뮤지컬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군 관계자는 “하동의 학생들이 하동 안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연중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정규프로그램, 특강 등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성장의 밑바탕을 조성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두화 기자 hadongnews8400@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