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雄飛하는 하동 건설하겠다는 하 군수
내년부터 雄飛하는 하동 건설하겠다는 하 군수
  • 하동뉴스
  • 승인 2023.07.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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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은 하승철 군수가 3일 정례간부회의에서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투자를 한다”며 채무 제로화를 통해 웅비(雄飛)하는 하동을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본격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군의회와 군민(주민)간 소통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는 ‘군민과 소통을 더 하겠다’고 하 군수는 밝혔다.

이어 하 군수는 ‘1년 동안 미래 하동을 위해 준비를 했다’면서 ‘소통(1년간의 소통)에도 반성을 하겠다’고 자아성찰을 밝히면서 이젠 형님(군청 공무원 중 단 한사람을 제외하고 나이가 제일 많음을 일컫는 말)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며 이같이 공무원들에게 약조했다.

앞서 하 군수는 회의에서 “지역 농산물의 유럽(남미)지역 수출에 청신호가 예상된다”고 설명하면서 “농산물 수출은 곧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생산도 가능해 지기 때문에 농산물 가공품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수출 상품과 관련, 상표 내의 언어나 다자인 등에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군이 전폭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 군수는 전문인력 채용을 할 수 있도록 전용 웨어하우스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 미래도시와 관련해서는 이번 유럽 방문 시 추천된 장소들이 뚜렷한 흑백의 차이를 보였지만 이런 와중에도 다수가 긍정적인 사례로 확인했다면서 T/F팀 구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밖에도 수변자원을 활용한 방안모색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하 군수는 우리 지역의 섬진강과 비슷한 도시에 대해 벤치마킹 등이 필요하다면서 전국 최고의 목재도시 조성과 농산물 6차 산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하 군수는 8월 단행될 조직개편과 관련해 정렬을 가다듬는 인사를 단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8월 초 인사가 단행될 것을 예고했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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