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총 하동지회-이병주문학관 손 잡았다
예총 하동지회-이병주문학관 손 잡았다
  • 하동뉴스
  • 승인 2023.07.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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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에게 문화예술 기회 제공 위해

지역 예술계와 문학관이 힘을 합쳐 군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예총 하동지회(회장 손종인)은 지난 28일 읍내소재 예총 하동지회 사무국에서 이병주문학관(관장 이종수)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역예술인들의 작품 소개 및 기량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지역민들과 함께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양측은 향후 미술, 사진, 디카 시 등 작품 순회 전시를 통해 군민들 뿐 아니라 지역을 찾은 내방객들에게 전시회를 선보임으로써 일상에서 예술을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예술에 대한 흥미와 감상을 통해 문화의식을 향상 시켜 나가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나 버스킹 공연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지회 측은 덧붙여 설명했다.

손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예술로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예술인들의 단합은 물론 작품을 원하는 주민에게는 작가와의 협의를 통해 판매도 할 예정”이라면서 “작품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작품판매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라고,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만들어 여러 방면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예술인들과 함께 상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관장도 “글을 쓰듯 그림을 그리면 미술이 되고, 그림을 그리듯 글을 쓰면 문학이 되고, 여기에 감정을 실어 노래를 부르면 음악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렇듯 예술은 한 뿌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손종인 ㈔한국예총 하동지회장은 제6대 회장으로 2023년 2월 21일에 취임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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