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섬진강 문화재첩축제 개막
4일 섬진강 문화재첩축제 개막
  • 하동뉴스
  • 승인 2023.08.03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까지 3일간 송림공원과 섬진강변 일원서

제7회 하동 섬진강 문화재첩축제가 4∼6일까지 3일간 송림공원과 섬진강변 일원에서 막이 오른다.

‘모두가 하나로, 기쁨은 두 배로, 재첩을 세계로!’를 슬로건 내건 이번 축제는 하동 섬진강 재첩 잡이 손틀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이후 개최되는 만큼 세계농업유산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 중 ‘찾아라! 황금재첩’은 4일 오후 3시에 이어 주말·휴일인 5일과 6일 각각 오전 11시·오후 3시 두 차례씩 열린다.

참여자 중 재첩 모형을 찾으면 지역 특산물로 교환해 준다.

또 세계농업유산의 재첩 잡이 체험인 손틀어업의 전통방식 재첩 잡이 체험도 진행된다.

특히 4일 오후 7시 30분 개막식에서는 세계중요농업유산 재첩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진성·소찬휘·신유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둘째 날인 5일 오후 5시부터는 DJ DOC(김창렬)·나건필 등이 출연하는 섬진강 치맥 페스티벌로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여기에 송림공원에서는 4·5일 지역 내 재능 있는 군민이 노래와 춤, 악기연주를 펼치는 힐링 버스킹과 함께 송림 힐링존과 새마을문고 하동군지부가 운영하는 숲속도서관도 운영된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새로운 킬링프로그램으로 선보일 ‘GX 페스티벌’에서는 댄스스포츠, 힙합, 줌바, 에어로빅 등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여름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또한 축제 행사 기간 동안 상설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상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샌드(모래)놀이터, 수륙양용 차 체험, 보물찾기 ‘섬진강 두꺼비는 어디에?’, 하동네컷 등이, 홍보·전시·판매 프로그램으로는 재첩 판매 시식관, 세계중요농업유산 홍보관, 플리마켓, 농·특산물 판매장 등이 열린다.

문의는 군청 해양수산과 내수면개발부서(055-880-2447∼50)로 하면 된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