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섬진강문화재첩축제 6일 폐막
제7회 섬진강문화재첩축제 6일 폐막
  • 하동뉴스
  • 승인 2023.08.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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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3일간의 대장정을 끝내고 6일 폐막했다.

지난 4일 하동송림공원과 섬진강변 일원에서 막을 올린 이 축제는 개막식에 이어 GX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송림공원에서는 전 세대가 참여하는 힐링 버스킹을 통해 군민의 숨어있는 재능과 끼를 펼치는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또 섬진강변 백사장에서 무더위로 인해 오전에만 진행된 ‘찾아라! 황금재첩’은 가족 단위로 치러졌다.

또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재첩 잡이 손틀어업 체험 프로그램도 올해 무료 운영되면서 관심을 끌었다.

이 외에도 송림공원 물놀이장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됐고, SUMMER 5종 스포츠에 참가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추억을 선물했다.

먹거리·살거리도 풍성했던 축제장에서는 재첩국 무료 시식관과 판매관은 물론 농·특산물 판매관, 향토음식관이 운영됐다.

5일 열린 플리마켓은 관내 청년, 문화예술인, 귀농·귀촌인 등을 위한 소통의 장소를 마련해 소득 증대에 기여했으며, 밤 9시까지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살거리를 제공했다.

초대가수 나건필, 김성인(슈퍼★대디 싸이), 핑크블링의 공연과 더불어 DJ DOC(김창열)의 EDM 공연 또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GX 페스티벌은 21팀의 참가자들이 신나는 비트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마무리를 장식했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하동재첩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었고, 휴가철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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