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하동군협의회(회장 한기식)는 지난 8월부터 희망소식 우편함 달아주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남도 새마을회 지원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평소 우편함이 없거나 낡아 공공요금 고지서 등 우편물 분실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지로 마음을 전하던 문화를 되살리고자 추진됐다.
협의회는 지난 8월부터 양보면과 청암면에 한 가구당 1개씩 100가구에 새 우편함을 달아줬다.
한 회장은 “새 우편함 설치로 마을 주민들이 기쁘하는 모습을 보니 더 신바람이 났다”며 “새마을운동이 어르신들께 반가운 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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