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오는 11월 18일까지 4회에 걸쳐 마을로 찾아가는 자녀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교육은 마을 교사 및 학부모가 원하는 분야의 강사를 초빙, 지역 자원을 활용한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힐링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지난 20일에는 청소년수련관에서 하동군 진로진학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에듀빌에서 진로진학 특강과 컨설팅 진행에 이어 퍼스널 컬러 진단 및 립스틱 만들기 힐링 체험을 가졌다.
오는 10월 14일에는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유튜브 초등교육 채널 ‘어디든 학교’를 운영하는 하유정 교사의 ‘부모님이 알아야 할 진짜 학교생활과 부모 성장’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25일에는 악양면 작은도서관에서 그림책심리성장연구소 주옥림 경남2지부장이 ‘산만한 내 아이, 집중력은 왜?’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캔들을 만들고 아로마 테라피 체험도 진행한다.
교육 마지막 날인 11월 18일에는 남해군 상주동고동락 협동조합을 찾아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녀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와 학습 연계, 부모의 역할 등에 대한 도움을 많이 얻고, 지역사회와 지역 주민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군청 행정과 평생학습담담부서(055-880-2183)로 하면 된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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