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종농협(조합장 조호남)은 최근 농협 대회의실에서 2023년 결혼이민여성 단계별 농업교육(심화과정) 수료식을 거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거행된 수료식은 지난 달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협력사업으로 옥종농협이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지원과 후계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한 사업으로 2023년까지 기초과정 46명, 심화과정 70명이 수료했다.
교육은 △농산물 생산유통 교육 △SNS활용 교육 △농기계 교육 △양성평등 교육 △전통식품 교육 등 15회 진행됐다.
조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서로 우정을 나누고 공감하며 다가올 미래에 열린 마음과 인내심으로 자신의 삶을 직접 설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옥종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종농협은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결혼이민여성 단계별 농업교육,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 1대 1 맞춤형 농업교육,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현장과정·미래세대캠프)을 운영 중이아로 밝혔다. 최진백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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