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군민들로 구성된 순수 봉사단체인 ‘인사이드 하동(회장 차동석)’이 지난 주말 북천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23일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하동읍 소재 도원한의원(원장 최성룡)과 하동군민여성의원(원장 한성천)이 참여해 양·한방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농업인, 여성 등 50여명이 침·뜸·알레르기질환 등 양·한방 진료 봉사를 받았다.
의료봉사를 받은 한 주민은 “평소 진료를 받기 위해 읍이나 인근 도시로 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하는데 거주지에서 양·한방 진료 서비스를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기적으로 방문해 주민들의 건강을 챙겨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료봉사에 앞서 사계절밴드와 색소폰 공연으로 지역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한 데 이어 무료로 식사와 다과를 대접했다. 최진백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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