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량초 4∼6학년 학생(18명)과 구례 청천초 학생(66명)
적량초등학교(교장 황영숙)는 최근 본교 학생과 구례군 청전초교 학생들이 지리산 노고단 탐방 체험학습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적량초 4∼6학년 학생(18명)과 구례 청천초 학생(66명)들은 이날 성삼재 주차장에서 만나 준비운동 후 노고단 정상을 향해 힘ㅂ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특히 이들 학생들은 환경을 보호하는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도 진행했다.
적량초 한 학생은 “플로깅을 하면서 등산하는 것이 많이 힘들었지만 친구들 덕분에 정상까지 오를 수 있었다.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활동까지 함께해서 더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 교장은 “하동과 구례의 자연환경을 공유하며 만나게 된 적량초와 청천초 친구들의 교류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져 섬진강 교육생태계 프로젝트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미 편집위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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