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분야 3명+서양음악 분야 4명
하동군은 지난 6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하동예술단 단원 임명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된 하동예술단 단원은 모두 7명으로 가야금·피리·타악 등 국악 분야 3명, 바이올린·첼로·플루트·신디사이저 등 서양음악 분야 4명 등이다.
7명의 예술단원은 창단을 기념해 ‘My Way’, 군민의 노래, 가수 장윤정의 꽃을 연주했다.
앞서 군은 지난 8월 하동예술단의 감독 및 공연업무를 관장할 총괄운영자로 홍애련 예술감독을 임명한 바 있다.
하동예술단은 올 연말 소규모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신년음악회, 사계절의 정서를 담은 지역축제와 연계한 야외 공연, 어르신·아동·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군에 최초로 만들어지는 대표 예술단인 만큼 문화로 힐링 하는 하동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하동예술단에 군민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뉴스/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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