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치용)는 오는 10일까지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백신 접종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소 사육농가 516호 1만 8126마리다.
접종은 공수의 등으로 편성된 접종반이 현장을 찾아가 백신 접종을 한다.
이와 함께 하동축협 공동방제단 전용 차량 등을 동원해 농장 축사 주변 소독을 강화하고 럼피스킨병의 주요 전파 요인인 모기와 같은 매개 곤충의 서식지 제거 등 방제활동 및 지도·홍보를 한다.
센터 관계자는 “농가 자율적인 소독 및 접종이 가축질병 차단방역의 핵심”이라며 “소 사육 농가에서는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해 소독 및 해충 방제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하동뉴스/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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