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문단 통권 제19호 발간하다
하동문단 통권 제19호 발간하다
  • 하동뉴스
  • 승인 2023.11.1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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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작품 및 故 정규화 시인의 삶과 문학 조명 등

한국문인협회 하동지부(지부장 이필수)는 2023년도 ‘하동문단’(통권 제19호)을 발간했다고 16일 이같이 밝혔다.

하동문단은 문인협회 회원들의 1년 간 활동을 정리하고 지역의 문인과 문학을 조명하기 위해 편찬됐다.

문단은 지상갤러리, 특집, 문인초대석, 회원작품 순으로 구성했다.

지상갤러리에는 회원들의 디카 시 21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특집Ⅰ’에는 출향문인 집중조명 코너로 옥종면 위태 출신 故 정규화 시인의 삶과 문학을 되짚어보는 ‘지리산과 인공신장실, 그리고 詩’가, ‘특집Ⅱ’에는 회원 집중조명 코너로 시집 ‘앉은뱅이 꽃’의 저자 최동옥 시인의 삶과 문학을 조명한 ‘녹아서 없어진 말들, 난청의 시 쓰기’가 수록됐다.

‘하동문단 초대석’에는 강남주·정호승 시인을 비롯한 출향문인과 박남준·이원규 시인 등 지역문인의 작품을 수록했다.

또 회원들이 쓴 시와 시조, 수필과 단편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수록된 회원작품으로 구성했다.

이 지부장은 서문에서 “창작은 혼자서 치르는 고독한 싸움이지만, 창작의 열정은 우리가 서로 기대고 섞일 때 더 뜨겁게 타오를 것”이라며 “‘하동문단’을 통해 문인협회 회원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문학적 열기도 함께 끌어올리겠다”며 의지와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한편, 2023년 ‘하동문단’은 비매품으로 시중에서는 구입할 수 없으며, 하동문화예술회관 1층 한국문인협회 하동지부 사무실에서 배부한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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