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지회장 노영태)는 30일 읍내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제30기 노인대학 및 제7기 노인대학원 졸업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노인대학 45명, 노인대학원 110명이 각각 1년과 2년의 학사과정을 마쳤다.
하승철 군수는 축사에서 “고령화 사회의 중심은 결국 노인들이며, 노인은 더 이상 주변인이 아닌 중심인이 돼야 하며, 노년기는 쇠퇴의 시기가 아닌 지속적인 성장의 시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 뒤 “이를 위해 행정에서도 평생학습관 건립 등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을 통해 모든 군민이 자기 계발과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졸업생들은 지역의 후학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윤영택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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