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면협의체, 취약계층에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금남면협의체, 취약계층에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 하동뉴스
  • 승인 2023.12.04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정걸·김종칠)는 지난 주말 금남면 청년회와 협력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는 관내 덕포마을 거주 저소득 조손가정에 대해 벽체 단열공사 및 변기·세면대 교체, 샤워기 설치, 타일공사 등 재능기부 활동을 벌였다.

이와 함께 학생 공부방에 책상과 침대, 옷장을 지원 및 도배로 새로운 공부방으로 재탄생시켰다.

여기다 금남면 청년회는 학생 공부방에 어울리는 전기장판과 이불 세트를 후원했다.

도움을 받은 학생은 “화장실에 갈 때마다 춥고 불편해서 힘들었는데 따뜻하고 깔끔해진 화장실과 새단장한 공부방이 너무 좋고 마음에 든다”며 “새 공부방에서 열심히 공부해 받은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되돌려주는 어른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추운겨울 취약계층의 편안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청년회화 함께 힘을 합쳐 재능기부를 했는데 기뻐하는 학생을 보니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사람을 발굴해 맞춤형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