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면 일우회(회장 이돈수)는 지난 1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정익교 면장에게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을 중한 질병으로 건강을 잃었거나 불의의 재난을 당하는 등 겨울철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 10세대를 선정해 1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우리 지역의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 면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솔선수범 이웃사랑을 실천한 일우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진교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교면 일우회는 면내 기관․단체장으로 근무했거나 도․군의원에서 퇴임한 이들의 친목단체로 1986년 창립됐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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