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면 취약계층에 12년째 온정 손길을 베풀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부산시 소재 디케이모터스㈜ 노기식 대표.
노 대표는 연말을 맞아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전해 달라며 1500만 원 상당의 쌀·라면·부식 세트 등을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특히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개농협 판매점에서 후원 물품을 구입 후 농협 직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확인하도록 했다.
노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귀은 화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매년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신 노기식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노 대표는 화개면에 사돈댁이 있는 인연으로 지난 2012년부터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나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해마다 따뜻한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선규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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