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21일 읍내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하동합창단(단장 김은진)의 제13회 정기연주회 ‘살다보면 살아진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민 등 600여명이 관람한 이날 정기연주회는 총 4부 19곡으로 진행됐다.
1~2부에 ‘대한이 살아있다’ 등 11곡을 선보였고, 3~4부에서는 ‘손에 손잡고’ 등 8곡을 노래했다.
특히 이날 연주회에 특별출연으로 하동군립예술단(총괄운영자 홍애련)이 ‘슈베르트 송어’, ‘국악관현악 방황’, ‘홀로 아리랑’을 연주해 공연의 풍성함을 더했다.
김 단장은 “많은 군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번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하동합창단은 앞으로도 지역의 음악 발전과 지역 음악인들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영택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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