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추진한 청년정책 81%가 만족
민선8기 추진한 청년정책 81%가 만족
  • 하동뉴스
  • 승인 2024.01.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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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수혜자 227명 대상 조사

하동지역 청년들은 하동형 청년통장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동군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청년정책 수혜자 227명(여성 136명·남성 91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6개 청년정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1%가 ‘만족하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6개 청년정책은 △하동형청년통장사업 △주거비 지원사업 △청년 꿈 이음학교 △역량강화사업 △동아리 지원사업 △드림 카 지원사업이다.

질문 내용은 참여자의 인적사항, 수혜정책, 만족도, 건의사항 등 8개 항목으로 구성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수혜정책 만족도를 리커트 5점 측정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청년들의 자립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하동형 청년통장 사업의 만족도가 89%로 설문대상 6개 청년정책 중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청년들의 높은 월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한 청년주거비지원사업이 86%로 나타났다.

이어 청년꿈이음학교 사업 80%,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78%, 청년역량강화 지원사업 77%, 청년드림카 지원사업 76%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이번 조사에서 청년정책 대해 불만족 평을 준 참여자들의 경우 청년정책 대상 연령에 해당하지 않거나 선정자 수가 적어 혜택을 받지 못해 이를 늘려 달라는 의견이 많았고, 그 외 공고문·제출 서류의 간소화 요구, 다양한 청년정책을 만들어달라는 의견을 주문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2024년 추진계획 및 상반기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해 만족도가 높은 청년정책 위주로 예산과 선정자를 늘리고 신청방법을 간소화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민이 없도록 하고 군민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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