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 25일까지 3일간 고성군 회화면 소재 해양레포츠 아카데미에서 동계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119구조대원과 펌프 차 구조대원 등 18명이 참여한 훈련은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 구조대원의 안전관리 및 수중 인명구조기술 전문성 향상을 중점에 두고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동계 수난사고 현장 대응 요령 ▲수중에서의 대원 안전관리, 비상조치 요령 ▲수난구조장비 제원 숙지 및 사용법 교육 ▲수중구조훈련 기법 및 탐색법 ▲수난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익수, 저 체온증 등 구조자 응급처치 교육 등이다.
박 서장은 “동절기 수난사고 현장은 다양한 환경적 변수로 인해 현장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며 “철저한 준비와 사전 훈련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구조대원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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