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26일 하동읍 먹점마을(이장 장도성) 주민 대표가 군청을 방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하승철 군수에게 설맞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 이장은 “민족의 큰 명절 설을 맞아 마을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하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모아 주신 장도성 이장과 마을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으로 소외된 이웃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먹점마을은 지난 2020년에도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윤영택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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