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동군지부(지부장 조창수)는 지난 26일 군청을 방문, 군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하승철 군수에게 250만 원 상당의 사랑 나눔 쌀 70포(10㎏들이)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 지부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돌봄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랑의 나눔 행사를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하 군수는 “농협 군지부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영택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저작권자 © 하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