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사업장 통합지도·점검
군,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사업장 통합지도·점검
  • 하동뉴스
  • 승인 2024.03.0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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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올 연말까지 군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사업장에 대해 통합지도·점검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통합지도·점검 대상은 환경오염물질(대기·수질·폐기물·비산먼지 등) 배출시설을 2개 이상 설치한 사업장이다.

점검은 사업장의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소유 여부 확인 및 오염물질 시료를 채취해 배출오염도 검사 실시 후 검사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사업장에 초과 배출부과금을 부과하고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진행한다.

군은 지난해 251개소를 점검해 이중 27개 사업장에 대해 위반 사항을 적발해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모두 584개 사업장(대기 28개소, 폐수 24개소, 대기·폐수 15개소, 폐기물처리 57개소, 비산먼지 68개소 등)을 대상으로 규모와 과거 위반 사항 등을 고려해 최소 1회에서 최대 4회까지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환경관리가 취약한 영세사업장에 대해서는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에 기술지원을 의뢰해 배출시설의 적정 관리를 위한 공정진단, 오염물질 처리시설 개선·운영 방법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지도점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적정 관리를 유도해 쾌적한 환경을 보존하고자 ‘2024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수립, 3월부터 본격활동을 시작했다”면서 “철저한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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