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경)은 지난 2일 북천면 사평리 소재 옛 신흥초(폐교)에서 매실청(매일 실천하는 청렴) 실행을 위한 청렴나무를 식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건강한 지역 생태환경 조성에 기여하면서 청렴하고 활기찬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최 교육장과 각 과장 및 직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매화·사과·앵두 나무 등 모두 80주를 직접 식재했다.
특히 이들은 이날 청렴 실천 다짐서를 낭독하고, 나무 표찰에 자신만의 청렴 다짐 문구 ‘청렴한 마음이 능력이다’등을 적어 청렴 나무에 매달았다.
최 교육장은“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청렴,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필환경을 실천하는 하동교육지원청이 되도록 노력하는 마음에서 효율적인 폐교 자체 활용 방안으로 청렴나무인 매화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김영미 편집위원 hadongnews8400@naver.co.kr
저작권자 © 하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