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청년(마을)협력가 대학 개강식 거행
제2기 청년(마을)협력가 대학 개강식 거행
  • 하동뉴스
  • 승인 2024.04.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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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4일 악양생활문화센터에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제2기 청년(마을)협력가 대학’ 개강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개강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제2기 청년(마을)협력가, 이장 협의회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마을)협력가 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 협동조합(대표 조문환)이 맡았다.

마을 협력가들은 앞으로 과제발표, 현장학습 등 마을협력가로서 필요한 소양을 갖추게 된다.

특히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된 6명 내외는 3년간 마을에 파견돼 주민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교육은 청년(마을)협력가 기본 이해, 지역사회 현실과 역사 및 문화 등이다.

놀루와 협동조합 측은 “이번 교육과정에 실용적인 분야뿐 아니라 인간 관계학 분야를 추가해 협력가들이 이해관계자들과 빚어지는 갈등 상황에 유연하여 대처하도록 보강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의 발전을 위하는 길에 동참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농촌 회복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더 많은 협력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선규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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