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녹차, 올해부터 미국 맨하튼에 시판 전망
하동 녹차, 올해부터 미국 맨하튼에 시판 전망
  • 하동뉴스
  • 승인 2024.04.08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부터 뉴욕 맨하튼에서도 하동 야생차인 녹차가 본격 시판에 들어갈 전망이다.

하동녹차연구소(이사장 하승철 군수)는 지난 5일 미국의 Shine 32 Inc㈜ 및 3S Consulting LLC(유한 책임회사)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 군수를 비롯해 Shine 32 Inc의 신승미 대표와 3S Consulting LLC의 이기철 대표는 이날 군수 집무실에서 하동 야생차 인 녹차의 미국 시장 진출 및 뉴욕 내 차 판매장 개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녹차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의 미국 내 수출 및 수입, 제품 개발, 그리고 홍보 및 마케팅 등에 대해 공동 수행키로 협약했다.

이에 따라 뉴욕 내 차 판매장은 연내 개장할 예정인 가운데 군내에서 생산된 다양한 차 제품과 특화 제품 등을 미국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하 군수는 “한국의 우수한 차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하동 차를 글로벌 중심지인 뉴욕에 전파하는 중요한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Shine 32 Inc와 3S Consulting LLC의 대표는 “하동 차의 뛰어난 맛과 품질에 감명 받았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내 한국 차의 매력을 널리 전파하고자 한다”며 “양사는 향후 하동 차의 미국 내 판매 확대 및 홍보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며 군은 이같이 전했다.

한편, 군과 하동녹차연구소는 지속적인 품질 관리 및 제품 개발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