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8일 적량면 소재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강당에서 ‘2024 하동군 농업인 대학 입학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학장인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입학생,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학과 수업은 딸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재배 기술 및 시설, 유통 방법, 병해충 관리, 외국인력 고용 등 전문기술 이론강의와 선도 농가 견학, 옥종면 딸기 재배 하우스 방문 등 현장 교육을 적절히 통합해 딸기 농가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가진다.
하 군수는 “올해 농업인 대학은 하동군 최고 소득작목 딸기의 전문적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 기반을 튼튼히 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딸기 박사,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해 하동농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다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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